'모든 스포츠 베팅은 청소년들이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!'

'모든 스포츠 베팅은 청소년들이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!'

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'스포츠토토'의 수탁업체인 '스포츠토토코리아'가 온·오프라인을 막론하고

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청소년 스포츠 도박을 근절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.

국내에서 시행되는 체육진흥투표권인 '스포츠토토'와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'배트맨'은 모두 합법이다. 

하지만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 판매 행위 등 스포츠 도박 행위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된다. 

아울러,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어떤 경우에도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습니다.

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 

환급금을 지급하는 구매 제한을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.

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자는 물론 도박에 가담한 사람도 5년 이하의 징역 

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돼 있어 청소년들은 이 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.

그럼에도 청소년들의 도박중독 문제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. 실제로 인터넷, 

스마트폰 등 사용량이 많은 청소년 환경이 고집스럽게 발굴되고 

SNS 및 홈페이지 배너광고 등을 통해 불법 스포츠 도박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.

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합법과 불법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. 

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국가가 허용하는 스포츠도박임을 표방하는 등 실제와 동떨어진 허위광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. 

따라서 청소년들이 불법스포츠토토를 이용하게되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스포츠토토코리아는 밝혔다.